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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1.1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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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1.1 문제제기

이 논문은 대만인의 한국과 일본에서의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토대로 한국, 일본 워킹홀리데이 제도가 갖는 실질적 의미와 특징을 도출해 보는 연구이다. 구체적인 연구 방법으로는 대만인이 동북아시아에서 주로 워킹홀리데이 장소로 선택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경험을 개별적 사례를 조사하여 분석해 볼 것이다. 특히 워킹홀리데이의 실질적인 근무 상황 등을 조사한 자료를 통해 워킹홀리데이의 본래 취지와 성격이 잘 구현되고 있는지, 워킹홀리데이 수행자가 워킹홀리데이 과정에서 획득한 체험이 어떠한 의미로 작용하는지 워킹홀리데이를 마친 이후의 개인적인 영향 관계까지를 염두에 두어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대만인의 한국과 일본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어떠한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설펴보고 그 현대적 특징을 고찰해 보는데도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워킹-홀리데이(working-holiday)’제도는 전통적인 해외 노동이주와 달리, 국가 간 협정을 맺어 보통 18-30 세의 젊은이들에게 상대국으로의 여행기회를 주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여행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취업활동을 허가함으로써, 취업 기회와 법적 자격을 주는 기회이다. 개인적인 측면을 보면, 해외 경험을 쌓거나, 외국어 실력을 늘리기 위한 동기가 있고, 국가적인 측면을 보면 전통적인 노동이주를 유발했던 원인인 노동력 부족에 대한 해결책이면서 현지 관광 산업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하면 워킹홀리데이 제도의 주요 목적은 ‘여행’이며, 합법적 취업 자격은 여행을 달성하기 위해 부여된다.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여행이 아닌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남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신문 기사나 인터넷 블로그에 호주 워킹홀리데이 경험자의 글을 보면, 여행·문화 체험과 관련된 내용도 있지만, ‘호주 워킹홀리데이 과정을 통해 돈을 얼마나 많이 벌었다.’,

1 참고: Fair Work Commission : Australia's national workplace relations tribunal (https://www.fwc.gov.au/ )

2 増田正勝, 2012. オーストラリアの労働事情とワーキンク◌゙・ホリテ◌゙ー制度.

広島経済大学経済研究論集. 33(4),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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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수에는 제한이 없다. 따라서 워킹홀리데이에 관한 연구에서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연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한편, 시간이 조금 늦었지만 동북아시아 각 국가간의 워킹홀리데이 활동도 대두되었다. 모집인원이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비해 그렇게 많지 않더라도 2019 년에는 한국과 일본 상호 간에 10,000 명, 일본과 대만도 매년 10,000 명, 한국과 대만은 매년 800 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즉, 호주에 비해 그렇게 많지 않지만, 동북아시아 내부의 워킹홀리데이도 어느 정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표 2 - 2016년 동북아시아 주요 국가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수용 인수3

일본 한국 대만

인수 13,958 인수 1,557 인수 1,089

대만 4,977 35.6% 대만 421 27.0% 한국 589 54.0%

한국 3,818 27.3% 일본 387 24.8% 일본 320 29.0%

호주 1,118 8.0% 프랑스 230 14.0% 캐나다 71 6.0%

2016 년 일본 외무성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총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수는 13,957 명이며, 그 가운데 대만인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수가 4,977 명으로 35.6%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인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수가 3,818 명으로 27%를 차지했으며, 호주 사람이 1,118 명으로 8%를 차지했다. 같은 해의 한국은, 국가통계포털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관광취업 비자를 통한 입국자는 총 1,557 명 가운데 대만인 421 명, 27%, 일본인 387 명, 24.8%, 프랑스인 230 명으로, 14%로 나타났다. 대만 외교부의 통계 자료를 보면 총 1089 명 가운데, 한국인이 589 명으로 54%, 일본인이 320 명인 29%, 캐나다 사람이 71 명으로 6%인걸로 나타났다.

대만의 워킹홀리데이 참여자들이 목적지를 선택할 때 호주를 선택한 사람들이 가장 많지만, 2009 년에는 일본을, 2011 년에는 한국과의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맺어진 후에 한국과 일본을 선택한 대만인들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성장한 추세와, 한국·일본에서의 대만인

3 참고: 한국: 국가통계포털(KOSIS) (https://kosis.kr/index/index.do) 일본: 政府統計の総合窓口(e-Stat)(https://www.e-stat.go.jp/)

대만: 외교부(https://www.mofa.gov.tw) , 中時電子報 (https://www.china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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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제도가 동북아시아에서 수용되는 양상, 그리고 호주 워킹홀리데이와의 차이를 비교하며 대만인의 한국·일본 워킹홀리데이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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