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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1.2 기존 연구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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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제도가 동북아시아에서 수용되는 양상, 그리고 호주 워킹홀리데이와의 차이를 비교하며 대만인의 한국·일본 워킹홀리데이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1.2 기존 연구의 검토

阮靖權(2015)의 연구 5 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참여자들의 정체성이 여행자로서 부각되는지

아니면 노동자로서 나타는가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서 근무시간이 매우 길더라도 자신이 노동자인 것을 부인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遲恒昌, 林韋佑(2017) 에서 6는 대만인의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통해 워킹홀리데이의 본질이 ‘워킹(working)’인지,

‘홀리데이(hoiliday)’인지 탐색했다. 결과적으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대만인들 사이에서 그 목적이 ‘여행’에 있는 경우보다 ‘높은 임금’을 벌기 위한 비율이 더 높은 것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상 연구들은 상호간에 모순이 있어보이지만 동일한 경험을 갖고 있지 않은 두 가지 대표적인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집단을 각각 분석했다. 한국과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대만인에 관한 연구에서는 아직 자신의 신분, 즉 노동자인지 여행자인지에 대한 연구가 없다.

허상청(2019)에서는 7 10 명 한국 워킹홀리데이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국 워킹홀리데이 경험과 한국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해 조사했다. 절반 정도의 경험자들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으며, 식당과 화장품 전문점은 2, 3 순위로 나타났다. 한류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생겨 한국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게 된 워킹홀리데이 참여자가 큰 비율로 나타났으며, 한국어 능력에 따라 워킹홀리데이 경험에 큰 차이가 있다. 한국어 능력이 부족해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 게스트하우스에서밖에 근무할 수 없었던

5 阮靖權, 2015.「壯遊」的建構、挑戰與現實─以台灣赴澳打工旅遊青年為例.

國立政治大學, 碩士學位論文.

6 Heng-Chang Chi, Wei-Yu Lin, 2017. Young Taiwanese Working Overseas as Working Holidaymakers in Australia. Journal of Geographical Science, 84, 31-53.

7 허상청, 2019. 대만인들의 한국 워킹 홀리데이 경험과 한국에 대한 인식 변화. 서울시립대학교.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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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참여자가 많다. 즉 한국어 능력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닌 이상,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어렵고, 제한도 많다. 한국 드라마, 예능 프로그렘을 통해 알게 된 한국 문화는 실제 워킹홀리데이 경험과 같은 부분이 있지만, 그와 동일하지 않은 부분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한국 워킹홀리데이를 하는 동기와 한국에서의 근무 상황, 한국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해 조사를 했지만, 워킹홀리데이 과정과 귀국 이후 워킹홀리데이 참여자의 실질적인 ‘심리적 영향’, 워킹홀리데이 참여자에 대한

‘정체성’의 인식을 언급하지는 않는다.

張珮萱(2011)8에서는 대만인의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근무 유형과 그것의 문화체험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참여자들이 다녔던 직장은 호텔, 식당 등 서비스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하는 장소에 따라 워킹홀리데이 체험도 상당히 다르다. 즉, 손님을 직접 상대하지 않아도 되는 일자리에서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지 않아 좌절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없는 반면, 손님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었던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어 능력 또한 힘든 만큼 상승했다는 결과가 있다. 이 연구는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근무 체험을 제시했지만 워킹홀리데이 동기, 워킹홀리데이 참여자의 정체성 등의 내용은 다루고 있지 않다.

이때까지 살펴보았던 연구 가운데 그 동기와 근무 상황에 대한 조사는 이루어졌지만, 워킹홀리데이 참여자의 정체성과 이주지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워킹홀리데이 이후 자기자신에 대한 심리적·실질적 영향을 고찰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상의 선행 연구를 종합해 보면 우선 한국과 일본의 워킹홀리데이 연구는 주로 그 동기와 근무 유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워킹홀리데이 제도의 실태를 그 취지와 현장성을 비교해 가며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에 관해 살펴본 연구는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워킹홀리데이 참여자들과 전통적인 국제 노동이주자의 차이점, 그리고 그들이 워킹홀리데이

8 張珮萱, 2011. 赴日打工度假工作參與型態對文化體驗的影響之研究.

國立臺灣師範大學運動與休閒管理研究所, 碩士學位論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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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을 마치고 모국으로 귀국한 후에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미친 실질적이고도 심리적인 영향 등에 관한 탐구도 결여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때까지 선행연구들을 보완 및 보충하여 한국과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대만인들의 현장에서의 체험을 비교해가며 분석하고, 이들이 대만으로 귀국한 이후 나타나는 심리적, 실질적 변화와 영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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