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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南韓唱劇許圭1982年版《春香傳》中引文的原文(韓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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附錄:南韓唱劇許圭1982年版《春香傳》中引文的原文(韓語)以及 北韓民族歌劇《春香傳》中引文的原文(韓語)

1. 南韓唱劇許圭1982年版《春香傳》中引文的原文(韓語)

[도창부분]

<오리정이별장면>

도창:춘향이 따라 갈수없고 가는 임만 우두커니 바라보니 이만큼 보이다가 별 만큼 보이다 나비만큼 보이다가 십오야 둥근 달이 떼 구름속에가 잠긴듯이 아주 깜빡 박석고개를 넘어가니 춘향이 울음을 우는 모양 사람의 눈으로는 볼수가 없네.

<신관사또부임장면>

도창:그때에 구관은 올라가고 신관이 내려오는데, 서울 자하골 사는 변학도란 양반이라 여러 고을을 살았기로 호색하기 짝이 없어 남원에 춘향소식 높이 듣고 간신히 청을 넣어 남원부사로 내러오는가보드라.

<과거급제>

도창(중중머리) 그때에 이도령은 한양으로 올라가서 글 공부 힘을 쓸제 , 춘추역사, 사서삼경 백가서를 통달하였는데 나라에 경사 있어 太平科를 보이는구나.

<책방장면>

이도령(책한권을 집어펴며) 시전부터 읽어 보자 관관저구는 재하지주로다.

요조숙녀는 군자호구로다. 우리 춘향 내 짝이지(다른 책을 펴고) 대학지도는 재명명덕하며 재신민하며 재춘향이로다. 아니다( 딴 책을) 주역을 읽어 보자.

건은 원코 형코 이코 정코 춘향이코 내코 두 코를 마주대니 좋고나. 예라 이건 뭐냐 맹자로구나 맹자 견양혜왕 하신대 왕왈 쉬불원천리이래하시니 춘향이 보러 오신이까…이것도 아니다. 사략이나 읽어보자 .

태고라 천황씨는 이쑥떡으로 왕하여

방자:(허허 웃고 여보 도련님) 천황씨가 목덕으로 왕했다는 말은 들었어도 숙떡으로 왕이 됐다니 웬말이오.

이도령: 천황씨 만판천세, 나이 오죽 많으시냐. 말련에 낙치하셔 목떡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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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숫고 무른 것을 잡숫노라 쑥떡만 찾았으니 광학에서 공론 나서 사략판을 고쳤기로 각도각읍 통문났다. 아서라 줄글 책, 그만두고 글자로 바로 읽자. 하늘 천 따지.

방자(또 웃어) 하… 양반님은 치되는데 도령님은 내리되요. 삼경 읽다 사략 읽다 이번은 천자 읽소.

<이별장면>

도령: 내일 내아 행차시에 신주 가마 갈터이니 신주는 모셔내어 소매속에 내가 넣고 그 가마에 춘향 앉아 한양으로 가게되면 누가 보기에는 신주든 주 알지, 누가 춘향다려간다고 하겄는가.

월매: 자네 신주는 뭐 쥐새끼 들었나 도포속으로 들락날락하게.

춘향:어머니, 도령님너무 조르지 마오. 양반의 체면으로 오죽 답답하고 망망하면 그런 말씀을 하오리까. 어머니는 건넌방으로 건너가시오 나는 오늘밤 도령님 모시고 울음이나 실컷 울고 내일 이별 할라요.

<군노사령 춘향 잡으러 가는 장면>

군노사령 갑: 이애 김번수야 군노사령 을: 왜야?

갑: 걸리었다. 걸렸어 을: 누가 걸리었어.

갑: 춘향이가 걸리었다.

을: 옳다. 그 제기붙고 발기를 할 년이 양반서방을 얻었다고 우리를 보면草履로 보고 唐鞋만 잘잘 끌며 교만이 너무 많더니 잘 되고 잘 되었다. 네나 나나

일분사정 두는 놈은 너도 네기를 붙고 나도 제기를 붙으리라 (껑충거리고 나간다) (월매와 춘향은 속삭인다)

번수: (월매에게) 춘향이가 피골이 상접이 되었다는데 어쩌요.

월매: 향단아 내 방에 가서 엽전 닷냥 가져오느라. 술좀 더 드시고 가셔요 번수: 술이야 이만허면 취했는디 뭐

번수: 우리가 뭐 집안 사정을 다 아는디 오기는 왔소만 (월매 번수들에 돈을 건네며)

월매: 자요. 이거 얼마 되지는 않지만은 가시다가 약주나 한잔 드시고 가시요 번수: 이래서는 안되는데

번수: ….돈 받고 사람을 잡어갈 수 있것는가 월매: 향단아 광으가서 술동 좀 가져올래 번수: 이만허먼 술이 잔뜩 취했는데

월매: 번수님 들만 믿소. 춘향이 서방 생각하느라고 명재경각이 되었소.

<농부가 장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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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 :우리 원님은 놀 판이고 우리 고을 좌수는 벌 판이고 육방관속은 먹을 판 났으니 우리 농부는 죽을 판 났구나

<기생 살푸리 춘향 정절 칭송 장면>

기생 :얼시구나 절시구 지화자 절시구

행수기생:아이고 저년 미쳤구나 에이 천하 미친년아 춘향과 너와 무슨 원한있어 저 중상을 당했는데 선춤추니 웬일이냐? 네 그럴줄 내 몰랐다

기생: 형님 말도 옳지난은 옛 일을 들어 봐요. 晉州에 義岩夫人 나고 平壤에 月仙夫人나고 安東妓生 一枝紅이 열녀문을 세워 있어 千秋流轉하여 있으나 우리 남원 고을안에 忠烈이 없었다가 춘향이가 열녀되어 우리도 이번 教房廳의 懸板감이 생겼으니 엇찌 아니 좋을소냐. 노모 신세는 불쌍하나 죽을테면 꼭 죽어라 , 얼시구 절시구 지화자 좋을시구 (가락이 살푸리 장단으로 바뀌면 기생들 살푸리 구음을 내고 소리하던 기생 눈물을 흘리며 살푸리춤을 춘다.

<소경 춘향꿈 해몽 대목>

춘향: 온갖 잡귀가 내게 덤벼 괴롭히더니 옥창의 앵도화가 어지러히 멀어지고 단장하던 몸거울이 한복판이 깨어지고 흉악한 허수아비 문 우에 달려뵈더니 태산이 무너지고 바다가 말라 뵈었어요. 정년 죽을꿈 아니오.

소경:173-174쪽…우선 옥창에 앵도화가 떨어졌다 음 그꿈 좋다 화락하니 능성실 꽃이 떨어지니 열매를 맺을 것이오 또 단장하던 몸거울이 깨져 보였다. 그렇지 경파허니 기무성가..허허 좋아좋아 옛날의 서덕언徐德言이 파경을 가지고 옛 연분을 찾아있고 또 문우에 허수아비가 달려뵛다…문상에 현우인 허니 만인이 개앙시라 허.. 높은 벼슬 하겠군. 좋아좋아 또 태산이 무너지고 바다가 말랐다. 음 산붕허니 지택평이오 해갈 허니 용안견이라 태산이 무너지니 평지가 될것이오, 바다가 마르니 평지가 될것이오 바다가 마르니 용의 얼굴을 능히 볼것이라.

좋다좋다. 자네가 쌍가마 탈꿈이로세 걱정마소 머지않았네

<옥중 춘향 꿈 속에서 직녀성군 출현 장면>

직녀성군:(웃으며) 전생에 하던일을 자세히 들어보아라. 너는 나의 시녀로서 성황모의 반도회에 내가 잔치 참여할제 네가나를 따라왔느니라. 태을 성군 너를보고 애정을 못이기어 반도를 던져 희롱하니 네가보고 웃은죄로 옥성이 진노하사 둘이다 적하인간, 너의낭군 이몽룡은 태을의 전신이다. 전생의 연분으로 이생부부 되었으나 웃은 죄를 다스리자 고생을 많이 시켜 이 액회를 만났으니 감심하고 지내면은 후일에 부귀영화 측량이 없을것이니라 약한 몸에 자결할까 위태하기에 너를 지금 불러 이 말을 이르나니, 내가 주는것 먹으면 장독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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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고, 많은 고생 다하여도 아무탈이 없으리라

춘향: 이제 정신이 드옵니다. 직녀성군 모시고 반도회에 갔던일이 어제 같이 완연하옵니다. ..비옵건데 소녀의 죄를 용서하시고 이곳 천장성에 살게하옵소서 성군:하늘이 정하신일 임의로 못할지라, 너의 노모 너를 기다려 시각이 바빳으니 어서어서 돌아가서 이고생 격은 후에 인간오복 눌이다가 이곳으로 돌아와서 만날날이 있을테니 섭섭히 아지말고 어서 급히 돌아가거라. (어느새 독방에 춘향 홀로 남고 천장전 성군을 사라졌다)

<과부 어사(몽룡) 앞에서 춘향 옹호하는 대복>

과부 : 열녀 불경이부절은 천지간 으뜸인듸 봉명 하신 방백수령 열녀를 모르리까 월매딸 춘향이난 어미난 기생이나 아비난양반이요 구관자제 이도령과 백년배필 맺인후에 초사가 다마되야 이도령님을 이별하고 수절하고 잇난춘향 본관 성주 도임후에 춘향을 잡아다가 기안에 착명하고 수청들라 달래어도 좋시훼절 아니하니 춘향을 글어내려 장하에 모진형벌 거의죽게 되았은즉 하나님이 내신열녀 매진다고 변하리까 실같이 남은목숨 명재경각 죽겠으니 명치하신

사또처분 열려춘향을 특히 방송 하옵심을 하날같이 바라오니 어진사또 처분이오.

어사 : 춘향은 창녀로서 관정발악 하얐으니 용대치 못하리라.

(그 중에 늙은 과부 좌우를 헤치며 썩 나서난듸 테머리 흔들흔들 눈섭이 양미간을 찡그리고 이를 으드득 갈며)

노과부: 여부 어사또 이 처분이 웬 말이요. 제서방 위하야 수절한다고 잡아다가 수절말고 나와살자 훼절을 아니하고 제말듣지 안난다고 잡아내려 형벌하난 사람은 죄가 없고 수절 춘향 관정발악 대단한 큰죄인가 어허 공사도 우습고 어사또난 봉명사신 이시니 이곳에 앉으시고 역졸보내어 서울 놈은 못잡아 오시오.

이몽룡인가 어린아해 도적녀석부터 잡아다가 능장 주뢰를 틀어 주시오.

역졸 (썩 나서며) 쉬-

노과부: 쉬-라니 어디 배암이 지나가나냐 귀가 도무지 무엇이냐. 네가 역졸이냐 역졸 보니 장히 무섭다 죄없고 늙은 나를 어사또면 어찌할꼬

어사: 허허 사필귀정 할터이니 부인들은 염려말고 다 각기 돌아가라

<대단원 월매 행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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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 도사령아 큼 문열어라 어사장모 행차사신다 . 요즘도 삼문깐이나 그리억세냐

월매: (중중머리) 도사령아 큰 문열어라. 어사 장모 행차하신다. 요즘도 삼문깐이나 그리 억세냐.

월매: 남원 읍네 사람들 나의 한말 들어보소. 아들 낳기를 힘쓰지 말고, 춘향같은 딸을 나아서 곱게곱게 잘 길러 서울 사람이 오거들랑 묻지도 말고 사위 삼소.

얼시구나 절시구, 사랑사랑 사랑이야.

2.北韓民族歌劇《春香傳》中引文的原文(韓語)

2.北韓民族歌劇《春香傳》中引文的原文(韓語)